
손연재가 발레를 배웠다.
지난 8일 방송한 KBS2 '백조클럽'에서 손연재가 마지막 단원으로 등장했다.
손연재는 사전 인터뷰에서 리듬체조를 그만두고 발레를 다시 시작한 이유에 대해 "리듬체조를 해오면서 각종 부상에 과부하가 걸렸었고, 은퇴 이후 리듬체조를 쳐다보기도 싫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발레에 다시 도전하게 된 이유는 어릴 적 발레리나를 꿈꿨지만, 발레와 리듬체조의 기로에서 현실적인 문제로 리듬체조를 선택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몸은 아파도 무대 위에 올랐을 때의 그 희열의 느낌을 잊지 못해서 다시 한번 발레리나로서 무대 위에 오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손연재는 "원래부터 발레와 발레 음악을 좋아했다. 7살에서 11살까지 발레와 리듬체조를 병행했다. 당시 선택하지 못했던 발레에 대한 갈증이 남아 있었고, 토 슈즈를 신고 발레를 했다 라며 만족하는 그날까지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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