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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비 닮은꼴? 학창시절 못생겼단 말 들어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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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비 닮은꼴? 학창시절 못생겼단 말 들어 위축"

입력
2017.12.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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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이 방송됐다. JTBC 캡처
‘아는 형님’이 방송됐다. JTBC 캡처

‘아는 형님’ 준호가 가수 비를 닮아 겪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9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PM의 준호, 윤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준호는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나에게 비를 닮았다고 말했는데 그게 애들 사이에 퍼졌다. 고등학교 입학해서 매점을 갔는데 잘 나가는 누나들이 와서 ‘닮긴 뭐가 닮아! 엄청 못생겼잖아’하고 가버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난 그렇게 얘기하고 다닌 적이 없는데. 그때 이후 위축이 됐다. 상처 받았다. 그래서 그 이후 더 소극적으로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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