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최혜진(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 둘째날 다소 부진했다.
최혜진은 9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효성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4위로 밀렸다. 선두인 태국의 신예 빠린다 포깐과는 5타 차이다.
최혜진은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8월 프로 전향 이후로는 아직 정규 투어 우승이 없다.
200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인 이선화(31)가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포진했다. 2017시즌 3승의 김지현(26·한화)과 지난 시즌 롯데칸타타오픈 우승자 김지현(26·롯데) 등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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