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임강희, 3년간 열애 끝...지난해 말 결별

박해수와 임강희가 결별했다. 한-DMCC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해수와 뮤지컬배우 임강희의 결별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해수 소속사 측은 9일 "박해수와 임강희는 지난해 말 결별했다. 서로 응원하는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박해수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임강희와 3년 간 열애 중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 했지만 최근 박해수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활약하며 그의 결별 소식에 더욱 관심이 쏠린 것.

한편 박해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강희는 현재 박해수와 함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 중인 임화영(김제희 역)의 친언니이자 뮤지컬 '모차르트', '오!캐롤',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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