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민아의 솔직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민아는 지난 10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이민아는 자신이 귀여운 외모와 실력을 주목받고 있는 데 대해 “(외모에) 의학의 힘을 빌렸다”고 호탕하게 웃어 관심을 끌었다. 이어 “외모보다는 실력으로 내 존재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만 “여자축구가 비인기종목이니 이렇게라도 (여자축구를) 알리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자축구에 예쁜 선수들이 많다. 많이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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