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사진=SPOTV중계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조소현이 한국의 첫 골을 장식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오후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대회 1차전 일본전에서 후반 13분 50초 패널티킥 위치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초반은 열세였다. 전반 시작 6분53초만에 일본 공격수 다나카가 골대 앞에서 헤딩 슛을 넣어 한국은 0-1로 뒤졌다.
그러나 6분 뒤 일본 우츠키의 핸들링 반칙으로 패널티 킥을 얻은 한국은 조소현이 나서 정면 슈팅을 날려 골인 시켰다. 이로써 스코어 1-1을 만든 한국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반격에 나섰다.
윤 감독은 이날 유영아를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세우고 한채린(위덕대), 이민아, 강유미(화천KSPO)를 2선에 세운 4-2-3-1포메이션을 택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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