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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세리 "30년만에 첫 다이어트, 선수 때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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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세리 "30년만에 첫 다이어트, 선수 때가 낫다"

입력
2017.12.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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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정글 생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SBS
박세리가 정글 생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SBS

골프 여제 박세리가 정글 생존 하루 만에 맨바닥에 드러누웠다.

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에서는 강제 다이어트까지 하게 된 박세리의 험난한 정글 생존기가 공개된다.

박세리는 생존 초반부터 남다른 체력과 '정글의 법칙' 애청자다운 생존 지식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뽐냈다. 그러나 그에게도 직접 겪는 정글 생존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박세리는 생각보다 험난한 여정에 멘붕에 빠지더니 생존 하루 만에 바닥에 드러누워 눕방을 펼쳤다. 처음에는 맨바닥에 앉는 것조차 꺼렸지만 결국 서슴없이 바닥에 누우며 정글에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참 눕방에 빠져있던 박세리는 "30년 만에 첫 다이어트"라며 공복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심지어 "현역이 더 낫다"고 토로하며 정글 생존의 고단함을 리얼하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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