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한해가 랩에 욕설을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1시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3인조 힙합그룹 리듬파워와 래퍼 한해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청담동 밥집에서 봤는데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했는데 친절하게 해줬다"라는 목격담을 보냈다.
대상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한해로 추정됐다. 한해는 "어린 친구들도 힙합을 많이 좋아하더라. 7~8살도 랩을 좋아하더라"라며 "그래서 가사에 욕을 잘 안 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목격담의 주인공은 리듬파워 행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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