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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베이식 "경제원은 아내에게, 매일 씀씀이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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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베이식 "경제원은 아내에게, 매일 씀씀이 보고한다"

입력
2017.12.0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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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이 아내의 말을 잘 따른다고 밝혔다.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베이식이 아내의 말을 잘 따른다고 밝혔다.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래퍼 베이식이 아내에게 경제권이 있다고 밝혔다.

베이식은 7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33개월 아들 채하의 육아에 대해 "나름 도와준다고 하는데 아내 눈에는 절대 안 맞춰지나보다. 혼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베이식은 "시간이 비면 나도 친구들을 만나고 싶지만 아기가 아직 어리니까"라며 "차라리 나갈 시간에 애와 같이 있을 수 있지 않냐고 하면 맞는 말이니까 할 말이 없더라"라고 했다.

경제권에 대해서는 "결과론적으로 지금은 안 가지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는 있었다. 내가 관념이 없다. 매일 씀씀이를 보고하는 상황이 됐다"며 "하루 용돈은 하루에 2만원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것 같다"고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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