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취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일 조성완 전 소방방재청 차장이 제1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며 임기는 2020년 12월 6일까지다. 충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조 사장은 소방 방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공무원 출신이다. 1990년 기술고시(26회)에 합격해 이듬해 소방간부 특채로 임용됐고, 강원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을 시작으로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을 거쳤고 2013~2014년 소방방재청 차장을 역임했다.
LG 200만원대 스마트폰 300대 한정판매
LG전자는 최고 사양을 갖춘 초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300대 한정 생산해 이달 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제품 후면은 명품 시계에 주로 쓰이는 지르코늄 세라믹 소재가 적용됐고 64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차 아슬란, 3년2개월만에 단종
현대차의 중형 세단 '아슬란'이 출시 3년여 만에 단종된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슬란의 생산은 이달 말께 중단될 예정이다. 2014년 10월 출시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12월 주문 고객분까지 생산한 뒤 단산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현대차가 상품ㆍ브랜드ㆍ판매 등 모든 측면에서 우세한 그랜저의 최고급 세부모델인 ‘3.3 셀레브리티’가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아슬란의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아슬란이 단종되더라도 이미 아슬란을 구매한 고객이 불편이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멤버십 프로그램도 그대로 유지하고, 정비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최소 8년 이상 부품도 공급한다.
손경식 CJ 회장, 베트남 수상 만나
CJ그룹은 베트남을 방문중인 손경식 회장이 지난 6일 응우엔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수상과 회동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푹 수상과 손 회장은 CJ그룹의 베트남 사업 현황과 경제적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었다. 특히 식품 및 물류, 문화 사업 분야에 대한 CJ그룹과 베트남 간의 폭 넓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포스코 파이넥스 2000만톤 돌파
포스코가 고유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철공법 파이넥스(FINEX) 상업생산 설비를 2007년 가동한 이래 10년 8개월 만에 쇳물 생산 누계 2,000만톤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이넥스는 포스코가 1990년대 초부터 수천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투입해 개발한 쇳물 생산 설비다. 원료의 예비처리 과정 없이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그대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설비투자비와 생산원가를 동급 고로(용광로) 대비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인삼공사 R&D본부 우수기업연구소 선정
KGC인삼공사는 자사 R&D본부가 식품업계 대기업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R&D본부는 ‘현대화된 홍삼 자동화 제조기술’ 등 20여 종 이상의 독자적 핵심기술을 개발ㆍ상품화해 한국인삼산업의 발전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우조선, LNG-FSRU등 3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7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1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4일에는 그리스 선사 에어로스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에 대한 수주 계약도 체결했다. 이들 3척의 총 계약 규모는 약 4억8,000만달러(약 5,240억원)에 이른다.
SKT ICT 토론의 장 ‘T 개발자 포럼’ 개막
SK텔레콤이 7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5세대(5G) 통신을 주제로 ‘T 개발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2012년 7월 시작해 50회를 맞았고 지금까지 1만여명의 개발자가 참가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개발자들은 5G 시험망을 따라 주행하는 버스 안에서 5G 기반 가상현실 서비스를 체험했다.
임지훈 대표, AIS 리더십어워드 수상
카카오는 세계정보시스템학회(AIS)가 주최하는 ‘2017 AIS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자로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AIS는 매년 정보 시스템 구축과 개발에 뛰어난 리더십과 혁신을 선보인 리더에게 AIS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여한다. 작년에는 아테시 바네르지아 페이스북 최고정보관리자(CIO)가 수상했다. 임 대표는 카카오톡과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1% 모아 차량 기증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이 급여 1%씩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전국 복지기관에 차량 10대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드림카(DREAM CAR) 전달식’에는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윤준모 현대위아 대표이사, 손성환 현대위아 노조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아가 마련한 차는 승합차 8대와 리프트카 2대 등 총 10대로, 창원시ㆍ충남 서산시ㆍ광주광역시ㆍ경기 안산시ㆍ경기 평택시·경기 의왕시ㆍ울산광역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시설에 제공됐다.
티웨이, 신기종 ‘B737 MAX 8’ 도입키로
티웨이항공은 2019년 하반기까지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신기종 '737 MAX 8'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B737 MAX 8은 기존 B737-800과 크기는 같지만, 항속거리(이륙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 비행 거리)가 길어 최대 8시간 비행할 수 있다. 기존 기종과 비교하면 연료 효율성은 20% 정도 향상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종이다. 기내 인테리어도 편안함과 안락함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참나무통 맑은이슬’ 출시
하이트진로는 참나무통 숙성원액을 블렌딩한 준프리미엄급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이 가격부담을 줄이고 대중적인 소주가 갖지 못한 은은한 풍미를 더 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소비자 요구에 최적화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알코올 도수 16도, 300㎖용량으로 차별화해 소주를 부담 없이 즐기기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 열어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으로 서귀포시 보목동 ‘차이나마씸’을 선정하고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컨설팅, 주방 설비 등을 지원했다.
이마트 데이즈, 10주년 맞아 BI 교체
이마트는 자체 패션브랜드인 데이즈(DAIZ) 론칭 10주년을 앞두고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교체를 비롯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내년에 10주년을 맞는 데이즈의 새로운 BI는 '오늘 하루가 나의 일상이 된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에 행복을 부여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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