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북방정책의 전략과 실행방안 등을 담은 '북방경제협력 로드맵'이 내년 4월에 완성된다.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7일 광화문 KT빌딩에서 송영길 위원장과 정부·민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북방경제협력은 풍부한 자원과 인구를 가져 성장 잠재력이 큰 유라시아와 우수한 기술력과 자본을 가진 우리나라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한반도 평화정착 기반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협력 대상 국가는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등 독립연합국가(CIS), 몽골, 중국 등이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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