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드디어 국내 생리컵 수입 허가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드디어 국내 생리컵 수입 허가된다

입력
2017.12.07 14:27
0 0

국내에서도 허가 받은 생리컵을 살 수 있게 됐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혈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리컵 ‘페미사이클(Femmycycle)’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 허가된 생리컵은 질내 삽입하여 생리혈을 위생적으로 처리 하는 제품으로 미국 Femcap사(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제조하여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1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생리컵은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있다. 출시를 위해서는 의약품 당국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아야 하는데 첫 허가 제품이 나온 것이다. 식약처는 생리컵이 국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허가에 필요한 자료제출 범위 및 내용을 안내하는 등 기술적 지원을 실시해왔다. 현재 국내제조 1품목과 수입 2품목에 대한 허가ㆍ심사가 진행 중이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