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17년 전국 Wee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에는 교육청 본청과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 등 3개 Wee센터가 2009년 문을 열었다. Wee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정서, 학교부적응, 진로 및 학습상담, 인터넷 및 게임중독,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다양한 문제와 관련된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유형별 집단상담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및 교사연수, 자문 등의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Wee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상담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77개 센터를 대상으로 물적ㆍ인적 기반조성영역과 운영영역(기획, 상담수행, 상담관리, 교육, 대외연계, 홍보)에 대해 15개 평가지표로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자체평가와 심사위원평가, 상대평가 등에서 매우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온라인 상담부문은 최우수상, 학생 부문은 우수상을 받았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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