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3000만원 전달
제주기점 전국 여객선사 1위를 자랑하는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이 7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평소 지역의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1억원을 시작으로 총 3억8,000만원의 성금을 목포복지재단에 냈다.
지난 16년 동안 해마다 소년소녀가장과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등에게 제주도 여행, 음악회, 송년회, 연탄나눔 등의 행사를 열고 있으며, 목포대에 장학금도 보태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10월 사비 5,000만원을 들여 광주 고려인마을 주민 260명을 초청, 제주에코랜드, 퍼시픽랜드 등 유명 관광지와 명승지를 둘러보는 제주문화탐방도 가졌다.
이 회장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에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이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복지목포 실현을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목포복지재단은 2008년 8월 목포시가 2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으며 명절 위문, 사랑의 밥차, 행복마켓 운영, 후원금품 모금, 지원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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