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유희열이 '슈가맨 시즌2'로 다시 뭉친다.
7일 JTBC에 따르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 2'(이하 슈가맨2)은 오는 1월 14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과 유희열 콤비가 MC로 나섰으며, 이번에도 추억의 인기가요와 해당 곡의 가수들을 소환해 신년 초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시즌1이 주중에 방송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효리네 민박’과 ‘비긴어게인’이 큰 성공을 거둔 일요 예능 슬롯에 편성돼 눈길을 끈다. 현재 ‘전체관람가’가 방영되고 있는 시간대에 후속작으로 투입돼 JTBC 일요예능의 경쟁력을 높여줄 예정이다. 추억의 인기가요를 기억하는 세대 뿐 아니라 과거 인기곡의 리메이크 버전을 들려주며 젊은 층까지 감싸 안았던 프로그램이라 일요일 밤 가족예능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을 맡은 JTBC 윤현준 CP는 “시즌2 기획 관련 사실이 알려진 직후부터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더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슈가맨2’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보고 싶은 ‘슈가맨’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에게 꼭 제보해주셨으면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강다니엘, 고열 동반 감기몸살 "병원 行+스케줄 취소"
'컴백' 엄정화, 밀착 가죽 드레스로 변함없는 몸매 과시
'자필사과' 온유, 샤이니 팬들은 찬반 논쟁 "기다린다"VS"지지철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