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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측 "박명수·정준하 '코빅' 코너 기획, 방송 여부는 시스템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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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측 "박명수·정준하 '코빅' 코너 기획, 방송 여부는 시스템 따라"

입력
2017.1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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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이 '코미디 빅리그' 출연에 관해 밝혔다. MBC
'무한도전' 측이 '코미디 빅리그' 출연에 관해 밝혔다. MBC

박명수, 정준하가 '코미디 빅리그'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7일 한국일보닷컴에 "박명수, 정준하가 '코미디 빅리그' 팀에서 새 코너를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양세형이 했던 발언으로부터 비롯됐다. 양세형은 박명수의 한물 간 개그에 "'코미디 빅리그' 막내부터 다시 해야겠다"고 독설했다. 하하는 "그거 아이디어 좋은데?"라며 박명수의 ‘코미디 빅리그’ 데뷔전을 기대케 했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실제 무대에 오르고 방송에 나갈지는 '코미디 빅리그' 팀 시스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그계 대선배 박명수와 정준하의 코너가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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