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은퇴한 선배들이 뽑은 2017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는 양현종(29ㆍKIA)이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7일 서울 서초구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제5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개최한다.
한은회는 이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한다.
양현종은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올 시즌 18년 만에 국내 선수로는 처음 20승을 달성했고 KBO 역사상 처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와 정규시즌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양현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승엽(41ㆍ전 삼성)에게는 ‘레전드 특별상’을 신설해 수여하기로 했다. 이승엽은 22년간의 현역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외 신인상 이정후(넥센), 타자상 최정(SK), 투수상 손승락(롯데), 선행상 신본기(롯데), 어우홍 야구 원로와 최향남 감독(글로벌선진학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핫스팟] '그사이' PD '이준호는 잘생겼고, 원진아는 신선'
'한국→러시아 귀화' 사연 있는 안현수...평창서 보나, 못보나
[데스크칼럼] 빚도 마음의 병, 가계부채도 의사가 필요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