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사진=W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용인 삼성생명이 2연패를 벗어났다.
삼성생명은 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63-54로 이겼다. 2연패를 끊어낸 신한은행은 시즌 5승(7패)째를 거두면서 3위 신한은행(6승6패)를 1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1승1패로 호각세를 이룬 두 팀은 이날도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이 더 강했던 건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서 토마스와 박하나의 득점으로 달아났지만, 신한은행은 번번이 슛이 림을 벗어나면서 따라붙지 못했다. 결국 4쿼터에 8점을 얻는데 그친 신한은행은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삼성생명 토마스는 26득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박하나도 15득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신한은행에서는 곽주영이 14점, 유승희와 김단비가 각각 11점, 10점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각각 7점, 6점에 그친 쏜튼과 그레이의 활약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핫스팟] '그사이' PD '이준호는 잘생겼고, 원진아는 신선'
'한국→러시아 귀화' 사연 있는 안현수...평창서 보나, 못보나
[데스크칼럼] 빚도 마음의 병, 가계부채도 의사가 필요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