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박찬희(왼쪽), 서울 SK 애런 헤인즈(오른쪽)/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2라운드 팀에 큰 공을 세운 선수로 박찬희(30)와 애런 헤인즈(36)가 인정 받았다.
프로농구연맹(KBL)은 6일 “2017-2018시즌 2라운드(45경기)에서 PER(Player Efficiency Ratingㆍ선수 생산성지수) 기록을 측정한 결과,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24.8)와 서울 SK 애런 헤인즈(36.0)가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찬희는 PER 점수 24.8을 기록해 원주 DB 두경민(23.1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찬희는 국가대표 소집 기간을 제외한 2라운드 6경기에 출전해 평균 12.2점, 4.3리바운드, 4.8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하며 4차례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 선수 부문에서는 36점을 얻은 애런 헤인즈가 1위를 기록했다. 헤인즈는 2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3.2점, 10.1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트리플더블을 2회를 달성하며 등 팀을 공동 1위로 올려놨다.
KBL 역대 최다 연속 더블더블(54회)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1.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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