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라미란이 이번 시즌 '막돼먹은 영애씨'의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짠한 웃음을 유발하며 남다른 연기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술 먹고 저지른 실수로 조덕제(박철민 분) 사장의 알바 노예가 됐다.
윤서현(윤서현 분)이 사장실에 본 것으로 추정됐던 볼일이 사실은 라미란이었던 것. 앞서 라미란은 조덕제 사장의 차를 긁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고 여기에 술먹고 한 실수까지 추가 돼 군말없이 시키는 모든 일을 해야했다.
라미란은 회사 직원이 아내가 하지 못한 녹색어머니회를 가거나 아이의 숙제를 대신해주고, 그 집의 개를 위해 소고기를 구워주고 돌봐주는 일까지 해야했던 것.
이 과정에서 라미란은 비싼 소고기를 토시에 몰래 숨겨가거나, 아이 숙제에 대해 빈정대는 등 짠한 웃음을 유발했다.
라미란은 '막영애16'에서 워킹맘의 애환은 담아내며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짠하면서도 공감대 높은 웃음으로 '막영애'의 유쾌함을 책임지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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