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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리뷰]'막영애16' 라미란, 이렇게 짠한 웃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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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리뷰]'막영애16' 라미란, 이렇게 짠한 웃음이라니

입력
2017.12.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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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막영애'에 출연 중이다. tvN
라미란이 '막영애'에 출연 중이다. tvN

배우 라미란이 이번 시즌 '막돼먹은 영애씨'의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짠한 웃음을 유발하며 남다른 연기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술 먹고 저지른 실수로 조덕제(박철민 분) 사장의 알바 노예가 됐다.

윤서현(윤서현 분)이 사장실에 본 것으로 추정됐던 볼일이 사실은 라미란이었던 것. 앞서 라미란은 조덕제 사장의 차를 긁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고 여기에 술먹고 한 실수까지 추가 돼 군말없이 시키는 모든 일을 해야했다.

라미란은 회사 직원이 아내가 하지 못한 녹색어머니회를 가거나 아이의 숙제를 대신해주고, 그 집의 개를 위해 소고기를 구워주고 돌봐주는 일까지 해야했던 것. 

이 과정에서 라미란은 비싼 소고기를 토시에 몰래 숨겨가거나, 아이 숙제에 대해 빈정대는 등 짠한 웃음을 유발했다.

라미란은 '막영애16'에서 워킹맘의 애환은 담아내며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짠하면서도 공감대 높은 웃음으로 '막영애'의 유쾌함을 책임지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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