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강식당이 오픈했다.
5일 밤 10시5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에서는 강식당 개업 준비를 하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나영석 PD가 식당을 하라고 하자 난감해하던 이들은 메뉴 결정에도 한참이 걸렸다. 강호동은 '강호동까스'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 돈가스를 메뉴로 하자고 했다. 거대한 크기의 돈가스, 오므라이스가 메뉴로 결정되고 보건증까지 발급 받으면서 오픈 준비가 착착 진행됐다.
셰프를 맡은 강호동과 안재현은 개업 2주 전 백종원을 만나 돈가스와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을 배웠다. 백종원의 세세한 가르침을 받으면서 연습을 한 강호동은 개업 전날 실전처럼 요리에 돌입했다. 식당이 처음인 멤버들은 재료를 집어 먹었고, 준비를 하는 동안에만 38500원의 적자가 났다.
돈가스 크기는 가로 43cm, 세로가 32cm 이상이었으며 튀기는 데 식용유만 5통이 들었다. 멤버들은 스태프들을 상대로 예행연습을 했다. 수프는 짜다는 반응이었으며 손님이 있는데도 멤버들이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우왕좌왕한 끝에 음식이 나올 때까지 30분이나 시간이 걸렸다. 멤버들의 걱정은 커졌다.
숙소에서는 새벽 3시가 넘게까지 돈가스 고기 30장을 펴놓는 작업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돈가스가 제일 쉬운 줄 알았는데. 예능이고 뭐고 그런 거 없다"고 솔직한 마음을 말했다.
드디어 개업 당일이 됐다. 멤버들은 바쁘게 오픈 준비를 했다. 강호동은 갑자기 자신감을 잃었지만 동생들이 용기를 북돋았다. 문을 열자 시작부터 손님들이 밀려들어오면서 만석이 됐다. 첫 강호동까스가 손님에게 나갔고, 손님들은 맛과 크기에 놀랐다.
문을 열자 시작부터 손님들이 밀려들어오면서 만석이 됐다. 첫 강호동까스가 손님에게 나갔고, 손님들은 맛과 크기에 놀랐다. 실전이 시작되면서 당황하는 바람에 실수가 있었지만 손님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와중에 서빙 실수로 인해 오므라이스가 하나 안 나오는 실수가 발생했다. 점점 더 바빠지는 상황에 당황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예고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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