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용이 LP 마니아라고 밝혔다.
최민용은 5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2100장 넘게 세다가 누가 초인종을 눌러서 어디까지 셌는지 잊어 잊었다"고 엄청난 LP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100만원이 넘는 것도 있다. 미국에 있는 막내 매형이 구해줬다"며 "1968년도에 존 레논, 오노 요코가 신혼을 기념해서 나온 거다. 영국에서 판매금지가 된 거라 희소가치가 높다"고 했다.
최민용은 직접 가지고 나와서 보여줬다. 그는 "외설이냐 예술이냐 따지자면 이 분들 입장에서는 아름다운 결혼과 신혼을 기념하기 위해 모든 걸 내추럴하게 한 거다"며 "개인적인 감상평은 이건 음악이라고는 할 수 있는데 노래라고 볼 수 없다. 괴기한 소리가 난다"고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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