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사진=KIA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로 KIA 양현종(29)이 선정됐다.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은 양현종이 차지했다.
양현종은 올해 31경기에 나와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해 다승 공동 1위에 올랐고, 정규시즌 MVP(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신인상은 넥센 이정후에게 돌아갔다. 이정후는 고졸 신인 최초로 전경기(144)에 나와 타율 0.324, 2홈런 47타점 111득점을 기록하면서 역대 신인 최다 득점·안타(179) 신기록을 썼다.
재기 선수상은 롯데 조정훈, 기량발전상은 KIA 임기영, 모범상은 롯데 신본기가 성정됐다.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퓨처스리그 선수상은 구단별 1명씩이며 이성곤(전 두산), 이원재(NC), 강지광(전 넥센), 배민관(LG), 이정훈(KIA), 남윤성(SK), 김인환(한화), 김주현(롯데), 김성한(삼성), 박세진(kt)이 뽑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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