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ㆍ노인 등 5,000여명
1인당 8만원 이내 티켓 구매
강원도가 저소득 취약계층 5,000여명에게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가유공자를 비롯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이다. 강원도는 1인 8만원 범위에서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올림픽의 경우 티켓만, 패럴림픽은 티켓과 식비, 교통비, 간식비를 지원한다.
관련 예산 3억3,300만원은 도비 2억8,800만원과 사회공헌기금 4,500만원으로 충당한다. 사회공헌기금은 강원경제단체연합회 5,500만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각 5,000만원, 도의회 1,000만원, 강원도개발공사 200만원 등 1억6,700만원을 확보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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