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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강림에 스타 셰프들도 기대감 "요리하는거 찍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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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강림에 스타 셰프들도 기대감 "요리하는거 찍어도 되나?"

입력
2017.1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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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고든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고든램지의 등장에 국내 스타 셰프들이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고든램지가 등장하기 전 상황이 공개됐다.

샘킴은 "요리할 때 동영상 찍어도 돼요?"라며 들뜬 기분을 표현했다. 레이먼킴은 고든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어릴 때 요리 공부 하면서 20년을 TV에서 매일 보던 사람을 보는 거다"며 기대했다.

게스트들과 MC들은 "같은 분야가 아니라 체감을 못하겠다"고 했다. 셰프들은 야구로 치면 랜디 존슨, 축구로 치면 펠레, 영화로 치면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존재라고 말해 실감케 했다.

게스트였던 홍성흔은 고든램지의 요리를 먹게 될 오승환에게 "승환이 네가 선택을 해야되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부담감을 일깨워줬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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