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대ㆍ합천군, 항노화 6차산업 협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대ㆍ합천군, 항노화 6차산업 협약

입력
2017.12.05 10:31
0 0

참살이(웰빙) 테마파크, 휴(休)체험

헬스케어푸드 R&D 등 공동 추진

4일 오후 부산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6차산업 분야 공동협력사업 추진 협약식’에 참석한 전호환(왼쪽) 부산대 총장과 하창환 합천군수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4일 오후 부산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6차산업 분야 공동협력사업 추진 협약식’에 참석한 전호환(왼쪽) 부산대 총장과 하창환 합천군수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지역 거점 국립대학 부산대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남 합천군과 협력해 항노화 등 6차산업 개발에 본격 나선다.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4일 오후 대학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농업과 환경이 조화된 친환경 농식품산업 육성 및 항노화산업 개발을 위한 관ㆍ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조성과 힐링 프로그램 개발 등 항노화 6차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ㆍ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대는 현재 합천군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참살이(웰빙) 테마파크 조성과 운영, 휴(休)체험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고, 헬스케어푸드 R&D(연구ㆍ개발) 및 사업화, 중앙정부의 농촌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공동기획 및 제안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천군과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포괄적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보다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기존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합천군이 추진 중인 참살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연구ㆍ개발 분야에도 부산대가 적극 참여해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관계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우리군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산대와 미래를 준비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