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재미+공감 넘친 첫회 "1회는 서막에 불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재미+공감 넘친 첫회 "1회는 서막에 불과"

입력
2017.12.05 09:09
0 0

'막영애16'이 시작됐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캡처
'막영애16'이 시작됐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캡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 더 화끈해진 이야기로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베일을 벗은 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첫방송에서는 '막돼먹은 영애씨' 특유의 재미와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1회는 돌아온 영애(김현숙 분)의 고군분투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에 힘입어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2.8%,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막걸리 시음회를 하던 영애가 한 진상 등산객(김원해 분)을 만나 설전을 벌이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회에서는 베트남으로 떠난 영애의 고군분투가 생그려졌다. 승준(이승준 분)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영애는 승준이 사실 한국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승준과의 통화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려오자 영애는 더 큰 의심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휴대폰이 고장 나고 코를 풀다 아오자이가 터지는 등 사건들이 영애의 처지에 짠내를 더했다.

낙원사가 탈바꿈한 지성사의 새로운 모습도 소개됐다. 만년 과장이었던 서현(윤서현 분)은 대리로 내려가고, 대리였던 지순(정지순 분)은 과장으로 승진했다. 미란(라미란 분)은 요구르트 배달원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미란은 조사장(박철민 분)의 차를 긁는 바람에 지성사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번 시즌에 처음 합류한 규한(이규한 분)과 서현(손수현 분)도 존재감을 뽐냈다. 규한은 마치 죽은 것 같은 모습으로 미란을 놀라게 만들었고, 뒤이어 수현이 규한에게 여자 속옷을 들고 와 미란을 경악하게 했다.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그리고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말미에서는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떠오르는 장면이 나오면서 지난 시즌 마지막에서 암시된 영애의 임신이 확실해졌다. 이번 시즌 남은 방송분에서는 영애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임을 예고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제작진은 "1회는 서막에 불과했다. 2회부터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한층 더 풍성해진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주상욱♥차예련 첫 아이 가졌다 "현재 임신 초기, 태교 전념"

'영수증' 김생민, 소비요정 김숙 진단 "외로움을 소비로 치유"

지코, 성희롱 논란 사과 "비하하려는 뜻 아니었다"(전문)

설인아, 남다른 볼륨감 자랑 "씻을 때 배 안 보인다"

소녀시대 태연, 강남서 3중 교통사고로 병원 이송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