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3부 리그 팀과 격돌한다. FA는 4일(현지시간)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축구 3부 리그 격인 리그1의 AFC 윔블던과 홈 경기를 벌이게 됐다. 윔블던은 리그2(4부)에서 2016-2017시즌 처음 리그1에 진입한 팀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FA컵 4강에 올랐다. 그러나 당시 첼시에 2-4로 지면서 결승 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FA컵 8강 밀월과 경기에서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6-0 완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한편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원정에서 챔피언십(2부)의 울버햄프턴을 마주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에 자리해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번리를 안방으로 불러들이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비 카운티(2부)와 일전을 펼친다.
FA컵 3라운드는 내년 1월 5~7일에 걸쳐 일제히 진행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핫스팟] '채수빈에 설레'…'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의 로코 도전
양현종, 생애 첫 GG 품고 또 한 번 '최초'의 역사 쓸까
[인터뷰] 서현 “누구한테 기대냐고요? 소녀시대 언니들 있잖아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