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영애씨가 돌아왔다. 여전히 순탄치 않은 인생이 펼쳐졌다.
4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연출 정형건)에서 이영애(김현숙 분)는 이승준(이승준 분)과 연애를 했지만 베트남으로 이승준이 회사를 다니게 돼 속상해했다.
또한 이영애는 자기 집에서 회사 생활을 해야했다. 김혁규(고세원 분)가 그를 도와 집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조덕제(박철민 분)은 새로운 회사로 왔다. 그의 밑에 정지순(정지순 분), 윤서현(윤서현 분), 이수민(이수민 분)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정지순은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를 썼다. 또한 윤서현은 과장에서 대리로 진급이 하락했다.
라미란(라미란 분)은 요구르트 배달원이 됐다. 그는 여전한 생활력을 보였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았다.
이후 라미란은 조덕제 사장과 만났다. 그의 차를 실수로 긁었고, 조덕제는 보상하지 않는 라미란을 알바로 기용했다.
이영애는 이승준의 생일을 맞아 그가 있는 베트남으로 무작정 떠났다. 그가 선물로 준 아오자이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고, 타이트한 옷으로 인해 고생했다.
이승준은 베트남에 없었다. 그는 사실 한국에 있던 것. 이영애는 이승준과 통화 중에 그 사실을 알았고, 핸드폰이 고장 나 더이상 연락을 하지 못했다. 계속 일들이 꼬이자 이영애는 술에 만취해 눈물을 보였다.
또한 이영애는 임신테스트기를 썼고, 이후 그가 임신했다는 표시가 났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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