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삼성화재 타이스(오른쪽)./사진=KOVO 제공.
1,2위 팀이 또 한 번 제대로 맞붙는다. 11연승을 질주하는 삼성화재와 디펜딩 챔피언 현대 캐피탈의 시즌 3번째 진검승부다.
오는 6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V 클래식 매치 3차전은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빅 경기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고 라이벌들인 1위 삼성화재와 2위 현대 캐피탈의 격돌이기 때문이다.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 라이벌 매치의 스폰서로 참여하는 도드람은 양 구단 기부금액 적립과 동일한 1득점당 1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구단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드람의 캐릭터인 도람이는 두 구단 캐릭터인 루팡, 몰리와 함께 코트에서 댄스 대결을 벌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수단 동반입장, 원정 응원단 리스펙트 세러머니 등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팬서비스로 프로배구 발전을 이끌고 있는 두 구단은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배구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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