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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토크 콘서트 열며 지주사 출범 1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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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토크 콘서트 열며 지주사 출범 12주년 기념식

입력
2017.12.04 15:5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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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왼쪽 네번째) 하나금융 회장과 함영주(여섯번째) KEB하나은행장 등 임직원들이 4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열린 지주사 출범 12주년 기념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김정태(왼쪽 네번째) 하나금융 회장과 함영주(여섯번째) KEB하나은행장 등 임직원들이 4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열린 지주사 출범 12주년 기념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4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김정태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주사 출범 1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김정태 회장과 직원들의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하나금융 그룹’ 각 글자로 시작하는 직원들의 6개 질문에 김 회장이 답하는 형식이었다. 직원들은 “‘하’나금융의 내년 목표는 무엇이냐” “‘나’와 회사의 관계를 균형 있게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불’금’에는 무엇을 하며 보내시나” “‘융’통성 있는 금융인이 좋은가, 원칙을 고수하는 금융인이 좋은가”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사람의 창의적 사고가 더욱 중요하다” “금융인은 우선적으로 원칙을 고수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등의 답변을 내놓았다. 강아름 기자 sara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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