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교통사고와 반려견은 무관하다고 진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태연이 운전 중 앞을 제대로 못 본 과실로 사고를 냈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태연은 지난 2일 출석해 그가 낸 교통사고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진술에 따르면 태연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못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다. 태연의 교통사고가 알려지면서 차에 있었던 반려견 때문에 사고를 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태연은 "반려견이 차에 타고 있었지만 얌전히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태연은 지난달 서울 강남 학동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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