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청하가 내년 1월 컴백한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공식 SNS에 청하의 컴백 날짜를 암시하는 이미지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모든 날짜가 블러 처리된 2018년 1월 캘린더 이미지가 담겨 있는 가운데 17일만 뚜렷하게 표시돼 있어 내년 1월 17일이 청하의 컴백일임을 짐작할 수 있다.
청하는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후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feat. 넉살)'로 활동했다. 최근까지도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권에 자리하며 롱런 중이다.
소속사 측은 "솔로 데뷔 앨범이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컴백 준비에 매진 중"이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앨범을 들고 돌아올 청하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하는 첫 솔로 앨범 활동이 끝난 후 뷰티 프로그램 MC, 라디오 DJ, 단독 리얼리티 등을 통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2017 MAMA'에서 골든루키상을 수상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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