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ㆍ이전 기념해 열려
경기도는 오는 11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예전 영어마을) 공연장에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이전 및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청소년 홍보대사인 가수 아웃사이더가 학교폭력 예방 강연을 펼치고, 멋진 랩 공연도 선보인다. 이어 ‘청소년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주제로 한 극단 ‘다줌’의 뮤지컬 공연, 양주 별산대의 전통 탈춤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념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07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문을 열었던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개관 10주년과 이전을 기념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대표 체험식 성교육 전문기관인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북부지역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기존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내로 이전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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