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Hi #리뷰]'미우새'의 빅픽처? 신승훈, 출연자로 다시 볼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Hi #리뷰]'미우새'의 빅픽처? 신승훈, 출연자로 다시 볼까

입력
2017.12.04 08:34
0 0

신승훈이 '미우새' 출연자 제안을 받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신승훈이 '미우새' 출연자 제안을 받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신승훈이 '미운 우리 새끼' 출연자로서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출연자로 아주 적합한 신승훈이 고정 출연 제안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직 미혼남으로 살아가고 있는 신승훈은 친척들과 모두 모였을 때 결혼에 대한 압박을 크게 받았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 칠순 때 전 가족이 모였다. 외삼촌이 '난 네가 노래도 열심히 하고 스캔들도 없는데 결혼은 언제 하니' 하시더니 이번에는 친가에서 그러더라. 30개 테이블에서 듣는데 멘트가 다 똑같았다. 스케줄 있다고 하면서 서울로 올라왔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결혼에 대해 묻는 건 '미우새' 어머니들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김건모 엄마는 "결혼은 할 거야?"라고 묻더니 "건모나 승훈씨나 너무 고르는 것 같다"고 혼을 냈다. 신승훈은 "건모나 저나 가릴 처지가 아니다"고 답했다.

신승훈은 남동생과 짜고 결혼을 닦달하는 어머니에게 소개팅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가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날짜가 안 맞아서 못 봤다. 어머니는 그 분들 사진을 갖고 있더라"라며 어머니가 간절히 결혼을 바란다고 했다.

그런 신승훈에게 신동엽과 서장훈은 '미우새' 출연을 권유했다. 신승훈은 "만약 내가 저기에 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묵언수행으로 나올 것 같다"며 에둘러 거절했다. 신동엽이 다시 한 번 제안하고 김건모 엄마가 "이걸 계기로 해서 베일에서 벗어나라"라고 하자 "어머님 말씀 새겨듣겠다"고 어쩔 수 없이 답했다.

방송이 끝나면서 신동엽은 "이 자리에 어머니가 계시면 어떻겠나"라고 말하고, 서장훈은 "충청도 분들이 은근히 재밌으시다"며 또 다시 출연을 은근슬쩍 제안했다. 신승훈은 "어머니가 방송 욕심이 있어서 오시면 뭔가 해내야겠다고 하실 수도 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영수증' 김생민, 소비요정 김숙 진단 "외로움을 소비로 치유"

지코, 성희롱 논란 사과 "비하하려는 뜻 아니었다"(전문)

설인아, 남다른 볼륨감 자랑 "씻을 때 배 안 보인다"

소녀시대 태연, 강남서 3중 교통사고로 병원 이송

배우 이미지 고독사…신장쇼크 사망 2주 뒤에 발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