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앨범으로 컴백한 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비는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 "긴장은 안 되지만 설렜다. 이상하게 낯설지 않고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고 했다. 후배들과 나이 차이를 언급하자 그는 "후배들 아니다. 친구들이다"고 정정했다.
이번 타이틀곡 '깡'에서 오뚝이춤을 선보이는 그는 "골반부터 허벅지까지 멍들어야 잘 출 수 있다. 사람이 다치면서 추는 춤이다. 만성 근육통이 있다"고 말했다. 비는 또 "이렇게 안 하면 젊은 애들을 이길 수 없다. 선배로서 뭔가는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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