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멤버들이 첫사랑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밤도깨비' 녹화에서 멤버들은 이수근의 고향 양평을 찾았다. 이들은 과거의 추억에 젖어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자신의 고향으로 떠난 이수근은 향수에 젖어 어린 시절을 회상 하던 중 자신도 모르게 첫사랑을 언급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그는 "아내도 이해해 줄 것"이라며 희망사항을 말하고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밤 10시에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부모님이 여행을 가셨다며 놀러 오라고 했다"고 가슴 설렜던 학창 시절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수근이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하자 이를 지켜보던 멤버 정형돈, 천정명 또한 쑥스러운 듯 자신들의 풋풋했던 첫사랑을 고백해 녹화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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