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3일 낮 12시1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EXID,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러블리즈, 소나무, 펜타곤, 구구단, KARD, 사무엘, 더 로즈, 민서, 게이트9, 이하린, BLK, 나상도, 블라블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가수들이 있었다. 이하린은 감성적인 발라드곡 '낯선 하루'를 들려줬으며 아크로바틱 그룹을 타이틀로 내세운 BLK는 '히어로'라는 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민서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좋아'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사무엘은 '캔디'로 풋풋한 소년미를 보여줬으며 KARD는 남녀 멤버의 케미스트리로 비극적 사랑을 노래했다. 구구단은 '초코코'로 귀여움을 뽐냈으며 펜타곤은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런어웨이' 무대를 꾸몄다.
소나무는 '아이'로 여성미를 과시했으며 러블리즈는 '종소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끼게 했다. 아스트로는 '니가 불어와'로 섹시 청량 매력을 선보였으며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로 남성미를 발산했다. 레드벨벳은 오묘한 매력의 '피카부'로, EXID는 '덜덜덜'로 섹시함을 뿜어냈다.
1위 후보는 민서, 윤종신의 '좋아', 레드벨벳 '피카부', 멜로망스' 선물'이었다. 민서는 "'좋아' 부를 수 있게 해주신 종신쌤 너무 감사드린다. '좋아' 좋아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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