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현민이 '마녀의 법정' OST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그가 직접 참여한 KBS2 '마녀의 법정' OST '사랑했다고' 녹음 당시의 윤현민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3일 공개했다.
윤현민이 부른 '사랑했다고'는 먼저 공개됐던 바다의 '사랑했다고'의 남자 버전이다. 마지막회 극중 진욱(윤현민 분)과 이듬(정려원 분)의 뽀뽀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공개된 사진은 녹음 전 곡을 숙지하기 위해 준비와 상의를 거듭하고 곡의 완성도를 위해 몰입하는 윤현민의 녹음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바쁜 촬영 일정 중에도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드러나면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게 했다.
전작들을 통해 여러차례 OST에 참여한 적 있는 윤현민은 이번 '마녀의 법정'에서 역시 제작진의 제안에 따라 마지막 주자로 흔쾌히 나섰다. 윤현민 버전의 '사랑했다고'는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윤현민은 오는 8일 도쿄 야마노홀에서 일본 첫 팬미팅 '2017 YOON HYUNMIN 1st PREMIUM FANEVENT'를 개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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