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서가 음원 차트 1위 곡 '좋아'를 열창했다.
민서는 3일 낮 12시1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좋아' 무대를 선보였다.
'좋아'는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의 여자 버전 답가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데뷔를 준비 중인 민서가 여자의 심리를 담은 '좋아'를 불렀다. 이 곡은 발표 이후 수일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민서는 곡이 발표된 후 사랑을 받으면서 1위 후보까지 등극, 음악 방송에 출연한 만큼 그를 궁금해하던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깊이있는 목소리로 '좋아'를 라이브로 들려주면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의 계보를 이을 것을 예상케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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