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이 권혁수의 브라질리언 왁싱 지출에 놀랐다.
김생민은 3일 오전 10시30분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권혁수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권혁수는 "재작년에 벌어 부모님 전세집을 마련했고 나중에는 부모님 소유의 집을 마련하고 싶다. 나는 지금 회사에서 마련해준 한강뷰 아파트에서 얹혀 살고 있는데 먼 미래에 내 소유의 한강뷰 빌딩 갖고 싶다"고 의뢰했다.
김생민은 "본인 소유의 집도 안 샀는데 빌딩을 사고 싶다? 순서에 안 맞다, 위험하다 스튜핏"이라며 "저런 말은 '1박2일'에서 해야되고 '영수증'에서는 현실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권혁수는 "내 생각보다 여기가 딱딱하고 무섭다"고 토로했다.
김생민은 아버지 환갑 식사 지출은 칭찬했지만 이후 브라질리언 왁싱에 말을 잇지 못했다. 권혁수는 "저는 지금 되게 가볍다. 걸음걸이도 가볍고 날쌔다"고 당당하게 나갔다. 김생민은 "지금 가랑이를 관리하는 건가"라더니 "9만원이 들어 가서 저는 이걸 싫어한다"고 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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