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꾼'이 300만을 향해 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은 지난 2일 27만69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74만3194명이다.
'꾼'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복수를 위해 사기꾼이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개봉한 '기억의 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반드시 잡는다'는 2, 3, 4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억의 밤'은 15만7715명 동원으로 2위, 누적 관객수 42만1075명을 적립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14만1606명 동원, 누적 관객수 36만8951명이었다. '반드시 잡는다'는 6만5996명 동원, 누적 관객수 20만9139명이었다.
'저스티스 리그', '이프 온리' 등이 뒤를 이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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