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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들의 계속되는 선전...'더퀸즈' 일본과 우승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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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들의 계속되는 선전...'더퀸즈' 일본과 우승 겨룬다

입력
2017.12.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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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퀸즈'에 나서는 한국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지현, 배선우, 고진영, 오지현, 김해림, 이정은, 김하늘, 김지현2, 김자영2(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순)./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더퀸즈'에서 2연패에 다가섰다.

KLPGA 투어 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에서 열린 더퀸즈 2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9경기 중 8경기에서 승리했다. 더퀸즈는 한국, 일본(JLPGA), 호주(AKPGA), 유럽(LET)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이다.

한국은 전날 1라운드 포몰 매치 플레이에서 4전 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16점(승리시 2점)을 보태 1,2라운드 합계 24점을 거뒀다.

첫 주자로 나선 이정은이 한나 그린(호주)를 6홀 차이로 따돌리고 이긴 거둔 것을 시작으로 '태극 낭자'들의 승리가 이어졌다. 오지현은 이나이 라라(일본)을 1홀 차로 눌렀고, 김지현(26·한화)은 글라디 노세라(프랑스)를 5홀 차이로 이겼다. 김자영은 캐스린 브리스토(호주)를 상대해 승리했고, 김하늘은 멜리사 리드(잉글랜드)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승리 인트 2점을 챙겼다. 김해림은 일본 니시야마 유카리를 접전 끝에 눌렀고, 고진영과 김지현(26·롯데)도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 배선우는 일본 스즈키 아이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1위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12점으로 2위에 오른 일본과 우승을 놓고 다툰다. 3일 열리는 3라운드는 포섬 매치플레이(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로 치러진다. 호주와 유럽 투어는 3~4위 전을 벌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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