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택 KIA 신임 대표이사/사진=KIA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허영택(57) KIA 단장이 신임 대표이사를 맡는다.
kIA는 '4일자로 허영택 단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한다. KIA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기아자동차 박한우 대표이사는 겸직해제 한다'고 2일 밝혔다.
허영택 대표이사는 지난 213년 10월 KIA 단장으로 취임했다. KIA는 '구단의 중장기 발전 계획인 'TEAM 2020' 등을 기획 진행하며 효율적인 구단 운영을 바탕으로 올 시즌 100만 관중 돌파와 통합우승이라는 괘거를 이뤘다'고 평가해다.
1960생인 허영택 대표이사는 지난 1983년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KIA 단장을 맡기 전까지 기아자동차 인사팀장에 이어 독일과 슬로바키아 공장의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이어 기아자동차 총무실과 현대자동차 총무실장 등을 지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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