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험난한 여정을 앞두고 있다. 통계 사이트도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 확률을 낮게 보고 있다.
1일 자정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한국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독일은 FIFA 랭킹 1위의 강적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으로 2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브라질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5회)을 일궈낼 수 있다. 멕시코는 16위에 올라있고, 스웨덴은 18위다. 한국은 FIFA 랭킹 62위로 F조 중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2일 미국 통계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디트는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을 18.3%로 점쳤다. F조 중 가장 낮은 수치다.
F조에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독일이다. 이 사이트는 독일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82.5%로 내다봤다. 이어 멕시코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51.0%로 분석했고, 스웨덴은 48.2%로 전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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