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신태용(사진) 축구 대표팀 감독이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이 잠시 후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축구 전문가들의 예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2018년 6월 14일~7월 15일)에서 한국 축구의 운명을 결정한 조추첨 행사는 한국시간 2일 0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에서 펼쳐진다.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과 축구 전문가 신문선 교수는 공통적으로 독일, 브라질 등 전통적인 최강국들 제외하고 덴마크와 한 조가 되는 것이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입을 모았다.
한준희 위원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덴마크는 기술과 높이가 잘 조화된 팀이다. 골고루 잘하는 팀들은 당연히 껄끄러운 상대들이다”고 강조했다. 신문선 교수 역시 전화 통화에서 “덴마크와 스웨덴, 크로아티아가 우리로선 어려운 상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32개국 사령탑과 각국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속속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운명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도 김남일 코치와 함께 지난 29일 모스크바행 비행기를 타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행사장으로 날아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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