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MAMA'의 첫 막을 열었다.
송중기는 1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Mnet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호스트로 출연했다.
송중기는 "오래간만이다. 올해 마마는 최초로 베트남, 일본, 홍콩 3곳에서 개최됐다. 오늘이 마지막 여정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인사했다.
그는 "'마마'가 큰 변화를 맞은 것처럼 저 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훌륭한 작품도 만났고 즐겁고 영광스러운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다"고 자신의 5년을 돌아봤다.
'2017 MAMA in Hong Kong' 레드카펫과 시상식은 Mnet 채널과 아시아 14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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