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의 장남 조현식(47)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가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타이어그룹은 이런 내용의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1일 발표했다. 조현식 총괄부회장은 타이어 유통 혁신, 인수합병(M&A) 등 신성장동력 개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조양래 회장의 차남 조현범(45) 한국타이어 사장은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번 인사로 오너가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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