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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르노삼성·쌍용, 12월 할인 봇물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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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르노삼성·쌍용, 12월 할인 봇물 터졌다

입력
2017.12.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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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최대 15% 할인과 더불어 6개 차종 무이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내걸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최대 15% 할인과 더불어 6개 차종 무이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내걸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국산 자동차 회사들이 연말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쉐보레는 12월 동안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차종에 걸쳐 5%에서 최대 15%에 이르는 할인과 더불어 올 뉴 크루즈, 임팔라, 트랙스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특히, 신형 크루즈는 ‘제로 페스티벌’을 강화해 취득세 7%, 1년 자동차세 26만원, 유류비 등 최대 2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마로 SS는 재고 차를 대상으로 200만원을 할인하며, 다마스와 라보 역시 재구매 할인을 포함해 지금껏 최고 수준인 110만원을 할인한다.

쌍용 G4 렉스턴
쌍용 G4 렉스턴

쌍용자동차는 12월 동안 ‘아듀 2017!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G4 렉스턴을 제외한 모델 구매 시 취득세를 지원하며, 티볼리 7~10%, 티볼리 에어 8~10%, 코란도 C 8~12%, 코란도 투리스모 8~12%, 코란도 스포츠 7~10% 할인한다.

구매 프로그램에 상관없이 오는 8일까지 차를 출고하면 20만원(티볼리 에어는 7인치 태블릿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할인해 주고, 이후 20일까지 출고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G4 렉스턴 구매자에게 최대 5년/10만㎞ 무상 보증, 3년 3회 무상 점검, 경미한 손상 1년 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렉스턴 매니아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이상 된 렉스턴 중고차 보유자는 2007년식 기준으로 최고 6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자가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깎아준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다양한 할인과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다양한 할인과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2월 중 SM5와 QM6 가솔린을 제외한 차를 구입하고, 오는 15일까지 출고하는 고객에 한해 20만원을 깎아준다.

QM6와 SM6 구매 시 각각 최대 300만원과 250만원, QM3 구매 시엔 최대 150만원 할인한다.

또한, SM6와 SM3에 한해 할부 금리를 낮췄다.

SM6의 할부 금리는 2.9%(36개월), 3.5%(60개월), SM3는 1.9%(36개월), 2.9%(48개월), 3.9%(60개월)이다.

두 차종 모두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이 있고, SM3는 2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QM3 구입 시엔 외관의 가벼운 손상을 수리해주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패키지와 옵션, 워런티 상품 등을 12월 동안 특별히 진행한다.

조두현 기자 joe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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