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저 예고편이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 측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1월 30일(현지 시간) 마블 스튜디오 측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 하루 만에 2억 3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마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화 예고편 중 공개 하루 만에 2억 조회수를 넘은 것은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최초의 기록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전 세계적인 화제와 인기를 지속해오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 관객들은 새로운 슈퍼 히어로들의 등장에 열광하며 지속적인 기대를 보냈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발전을 거듭하며 더욱 거대하고 창의적이며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어왔다. 그리고 그 10년의 결실이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기대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티저 예고편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세계 각국의 영화 팬들은 물론 국내 관객들 역시 엄청난 기대를 전했다. 이에 예고편 공개 수시간 전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최고의 화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총출동하는 마블의 히어로들이다. 아이언맨부터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스타로드와 가모라, 로켓 라쿤과 그루트, 로키와 팔콘, 워 머신, 드랙스, 네뷸라, 멘티스, 비전, 앤트맨과 블랙 팬서, 윈터 솔져,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등장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안소니 마키, 폴 러드, 기네스 펠트로, 폴 베타니, 돈 치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폼 클레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세바스찬 스탠, 채드윅 보스만, 다나이 구리라, 베데딕 웡, 코비 스멀더스, 베니치오 델 토로, 피터 딘 클리지, 사무엘 L. 잭슨 등 열거만으로도 ‘초현실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 4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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